8월 머지포인트 사태로 멘붕에 빠져있던 중
다시 사용이 가능하다는 공지를 보았습니다.
적진 않지만 그렇다고 많지 않은 돈이었기에
환불을 받거나 쓸수 없는돈으로 생각하고 잊어버리고 있었지만
마침 모스버거 근처에 갈일이 생겨 쓰게 되었습니다.
#모스버거방배점
매장방문전, 전화를해 아직도 사용이 가능한지 물었습니다.
친절히 사용가능하다고 안내 받고 즐거운마음으로 매장으 들어가 봅니다.
머지포인트 사용은 키오스크에서 가능하고 1만원이 넘으면 결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떻게 만원을 채울까 고민하다
리치더블치즈버거 세트 + 어니언 치즈 프라이를 주문합니다.
콜라는 제로코크.
버거의크기는 성인 남자가 배부르게 먹기는 작은 사이즈 입니다.
모스버거에 발길을 끊은 이유가 다시 떠오릅니다..
어쨋든 없던 돈 다시 생겼다는 생각으로 맛을 봅니다.
감자치즈스틱은 치즈맛이 그리 진하지 않고
어니언 프라이는 맥도날드보다 버거킹에 가까운 촉촉한 맛입니다.
치즈버거도 음..
머지 포인트가 아니면 굳이 안먹었을 것같습니다.
결제 할땐 몰랐지만
리뷰를 쓰며 다시보니 300원 더 주고 주문했습니다.
1) 세트 감자튀김 -> 감자치즈스틱 변경 무료
2) 세트 감자튀김 -> 어니언치즈프라이 변경 +700원
1) + 어니언치즈프라이 단품(3,000원) = 9,900원
2) + 감자치즈스틱 단품(2,000원) = 9,600원
하... 300원 손해보다니... 세트 주문할땐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습니다.
머지포인트 앱을 켜보면 여전히 결제 가능하다고 되어있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받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중에는 머지 본사의 결제 여부에 따라 조금씩 받고있는 곳도 있는 것같습니다.
희대의 사기극이라고 생각하지만 9월엔 모스버거 다음달엔 또다른 팝업스토어를 준비중인 듯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유심히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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