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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일상

[서울] 쥐쥬레갠도 좋아하는 동묘 구제시장

by Jewel 2020. 11. 25.

동묘앞 역 3번출구로 나오면 동묘시장으로 바로 연결 됩니다.

 

무한도전에 나온후부터는 젊은 사람들도 많이 오고 분위기도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옛구제 시장의 모습도 있지만 세련된 매장들도 많이 들어섰습니다.

 

어르신들도 많고 구제물건들도 넘쳐나는 동묘로 가보았습니다.

동묘시장 - 동묘앞역 3번출구
✔주소 : 서울 종로구 숭인동 239-9

동묘는 관우의 묘입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삼국지의 그 관우 맞습니다.

 

임진왜란때 우리나라를 도우러 왔던 명나라 장군이 관우의 숭배자 였다고 합니다.

 

전쟁이 끝나고 명나라에서 관우묘를 지으라는 요청을 했고

 

명나라 장수들이 모은 돈과 우리 돈을 합쳐 짓게 되었다고 합니다.

 

북묘 서묘 남묘 모두 있었지만 지금은 동묘만 남았다고 하네요.

3번출구로 나오면 노점이 쭉펼쳐진 동묘시장이 나옵니다.

구제쇼핑을 잘하려면

 

물건을 보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쌓여있는 옷더미 속에서 보물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보물찾기를 시작하기전에 배를 채워 봅니다.

여느 시장처럼 먹거리가 많습니다.

 

길거리에 파전도 팔고 동동주 미숫가루 등등 먹거리를 둘러 보는것도 재미있습니다.

구제 옷뿐 아니라 가전, 책, 안경, 양말, 유리잔들도 팝니다.

 

골목골목 쌓여있는 물건들이 많으니 많이 둘러 보는게 좋습니다.

 

구제의 특성상 가게마다 물건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많이 입어보는만큼 많이 찾을수 있습니다.

메인 스트릿이라고 할수 있는 동묘입구쪽입니다.

 

코로나때문인지 젊은 사람들은 많이 보이지 모습입니다.

찾고 흥정하고 돈내고 가져가면됩니다.
마무리는 도나쓰로

거리두기 2단계가 되기 직전인 월요일에 다녀왔는데도

 

어르신들이 많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시간보낼 곳이 더 없어진 것 같기도 합니다.

 

빨리 이 시기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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