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분위기를 바꾸려고 가끔 꽃을 사다 놓습니다.
오늘도 오랜만에 꽃시장을 둘러볼까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남대문 대도 꽃 종합 상가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 남대문시장4길 21 E동 3층(회현역 6번 출구)
✔주차 : 없음(주변 공영주차장 및 신세계 백화점 이용)
✔시간 : 오전 5:00 ~ 오후 4:00(월~목)
오전 5:00 ~ 오후 5:00(금, 토)
일요일 휴무
남대문꽃시장은 4호선 회현역에서 가장 가깝습니다.
환승하고 계단 걸어올라가는 거리를 따지면 서울역에서 그냥 걸어 가셔도 됩니다.
새벽, 오전에만 여는 여러 꽃시장과달리 남대문꽃시장은 오후까지 영업을 합니다.
꽃의 종류는 그때그때 다르고 시즌마다 잘 팔리는 것들을 가져다 놓으시는것 같습니다.
주차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으니 신세계 백화점 어플을 깔고 가입하면 주는
3시간 무료 주차권을 이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꽃구경을 해봅니다.
생화를 파는 곳은 위사진에 보이는 복도 두곳 밖에 없습니다.
규모면에서 많이 작은 느낌입니다.
꽃가격은 대부분 쓰여있지 않아 물어보셔야 됩니다.
두려워하지말고 물어보시면 됩니다.
많이 피거나 금방 시들 것같은 꽃들은 싸게 팔기도 합니다.
가게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흥정을 잘 하시면 좀더 싸게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꽃다발을 만들고 싶으시면 꽃을사서 뒤쪽편 다발 만들어 주는 집으로 가시면 됩니다.
꽃다발 제작 가격은 5,000부터 크기에 따라 다릅니다.
제가 방문한 11월기준 장미는 한단에 10,000원이 넘었습니다.
수국 4,000~
라넌큘러스 14,000~
유칼립투스 4,000~
칼라 5,000~
이정도 였습니다. 그때 그때 가격이 다르니 참고만 하세요.
생화 파는 곳 뒷쪽편에는 식물도 판매합니다.
조화와 화분, 장식품을 파는 곳도 함께 있습니다.
코로나가 사라지지 않아도 크리스마스는 오는가 봅니다.
꽃시장에서 꽃 사는 팁
1. 용도를 확실히 한다. (꽃다발, 꽃병 등)
2. SNS를 통해 미리 찾아본다.
3. 첫번째 집에서 사지 않는다.
4. 다 피었거나 시들어가는 꽃은 저렴해도 사지 않는다.
정찰제로 가격이 써있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같은 꽃도 가게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니 물어봐야 합니다. 이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가격도 물어보고 추천도 받아보고 여러집 돌아다니면 그중에 마음에 드는 꽃을 고르시면 됩니다.
싱싱한걸로요.
예전에 저렴하다고 사서 꽃아 놓자마자 시들어 버린적이 있어서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싱싱한 꽃을 고릅니다.
보통 3일에서 많이 가면 일주일정도 가는 것 같습니다.
장미와 유칼립투스를 구매했습니다.
작은 꽃병 하나만으로도 분위기가 달라지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늘 퇴근길에 꽃한송이 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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