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엘림 들깨 수제비 칼국수 |
위치 | 서울 강북구 삼각산로 67 |
주문한 메뉴 | 들깨 칼제비 - 8,000원 x 2 |
점수 | ★★★★☆ 4점 |
재방문 의사 | 있음 |
만족 | - 서비스로 나오는 수육(수육이 다떨어지면 만두로) - 걸죽한 들깨 국물 - 적당히 익은 수제비, 칼국수 - 겉절이 맛집 - 리필가능한 보리밥 |
실망 | -다소 묽어진 들깨 국물 |
1,2호선 신설동역에서 시작하는 우이신설선을 타면 가오리역으로 갈수 있습니다.
가오리역 2번 출구에 내려 5분정도만 걸으면 엘림에 갈 수 있습니다.
평일 저녁에도 1,2팀정도 웨이팅을 해야하는 이미 유명한 맛집입니다.
수요미식회에 나온 후 더욱 유명세를 타기시작한 엘림은
주일(일요일)에는 쉽니다.
메뉴는 단일 메뉴입니다.
칼제비 - 8,000원
수육 -10,000원
만두 - 5,000원
예전엔 칼국수, 수제비가 별도로 있었는데 요즘은 단일메뉴로 하고 요청하면 바꿔주시는 듯합니다.
칼제비를 주문하면 보리밥을 내어줍니다.
+콩나물, 무생채
고추장에 살짝 비벼 입맛을 돋궈줍니다.
칼국수 집에 갔는데 보리밥이 나온다면 제대로된 집일 확률이 높습니다.
보리밥은 더달라고 하시면 흔쾌히 더 주십니다.
칼제비와 겉절이, 서비스 만두가 나왔습니다.
원래 수육을 맛보기로 내어주시는데
맛보기 수육이 다 되어 만두로 대신 주셨습니다.
만두는 그리 특별한 맛은 아닙니다.
들깨의 고소한 맛과 적당히 익은 면의 맛이 일품입니다.
들깨 국물은 전분가루를 넣었나 싶을정도로 걸쭉해 여쭤봤더니
쌀가루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적당히 식힌 수제비와 겉절이를 입안가득 먹으면 고소한맛에 매콤 짭짤한 감칠맛이 잘 어울어집니다.
아삭하고 쫄깃한 식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단독으로 먹기엔 조금 짠 맛이있지만 칼국수와 같이 먹기에 알맞는 듯합니다.
같이 가신분 입맛에는 조금 짯다고 하니
입맛에 따라 맞춰드세요.
시국에 맞춰 주류는 판매를 중지했고 칼국수는 포장도 가능합니다.
밀키트로 만들어 파시는 듯합니다.
기회가 되면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엘림 들깨 수제비칼국수 - 재방문의사 있음
만족
1 - 서비스로 나오는 수육(수육이 다떨어지면 만두로)
맛보기 수육이지만 맛있습니다.
따로 주문을해도 10,000만원이기때문에 3명 이상이시면 추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2 - 겉절이 맛집
들깨 수제비와 겉절이의 조합이 참 좋습니다.
3 - 리필가능한 보리밥
배가 조금 덜 부르다 싶으면 보리밥은 한그릇 더 드셔도됩니다.
별거 안들어갔지만 고추장에 비비면 무엇이든 맛있습니다.
실망
1 - 다소 묽어진 들깨 국물
몇년 전부터 찾아가는 집이지만 처음 갔을때의 그 감동이 조금 줄어든 것 같습니다.
익숙해진탓도 있겠지만 국물이 묽어졌다는 느낌은 지울수 없습니다.
그래도 8,000원이라는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는 여전히 혜자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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