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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일상

[서울] 초보자에게도 좋은 용마 아차산 등산

by Jewel 2020. 9. 24.

 

서울 시내에서 가까운 곳이면서 반나절 등산으로 좋은 용마, 아차산 등산길 후기입니다.

 

정확한 등산로가 지도상에 나오진 않지만 용마산역에서 아차산 역까지 아래와 같은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용마산 올라가는 길이 꼬불꼬불한건 감안할때 대략적으로 6km 내외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등반시 마스크는 꼭 착용해 주시고 다치지않게 조심하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대략적인 코스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에서 시작합니다.
용마산 폭포공원으로 입산합니다.
사용금지 따위는 신경쓰지 않는 쿨함
등산로는 잘 정비 되어 있어서 오르기 편합니다.
중간중간 남산타워도 보이구요
용마산을 오르다보면 롯데타워부터 남산 북한산까지 한눈에 보입니다.
까마귀

용마산을 오르는길은 아차산에비해 가파릅니다.

 

하지만 계단이나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있어 오르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크게 헷갈리지는 않으나 등산로가 여러갈래가 있으니 중간중간 이정표나 지도를 잘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정상까지가면 사람들이 많아지기도 하고 땡볕에 쉴곳이 없으니

 

중간쯤 올랐다 싶을때 그늘과 앉을곳이 있으면 여유롭게 쉬면서 올라가세요.

 

용마산의 능선을따라가면 아차산과 연결됩니다.

등산로가 많으니 잘 확인하고 움직이세요
능선은 걷기 좋습니다.
헬기장이 여러군데 있고 길은 잘 정비 되어있습니다.
용마 아차산 등산로는 서울 둘레길 중 하나입니다.
중간중간 노점이 제법 많습니다. 
산림내 상행위가 금지되어 있지만 바로옆에서 막걸리를 사 마실 수 있습니다.
아차산 정상입니다. 사우론을 만나러 가는 프로도의 기분을 느껴봅니다.
왼-숙련자 오- 초보자 인생의 갈림길은 결국 하나로 만나게 됩니다.
아차산능선을 따라 서울과 구리가 나뉘어 집니다.
아차산 해맞이 공원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구리 하남 부터 잠실까지 모두 보입니다.
하산 중입니다.
등반의 끝이 보입니다.
끝! 불편하더라도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 주세요

오전 9시쯤 출발해 12시쯤 내려왔습니다.

 

산행을 한 시간만 따졌을땐 2시간 정도 오르락내리락 한 것 같습니다.

 

용마산보다 아차산이 완만해 오르기가 더 편합니다.

 

올라갈때는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았는데 내려올때쯤 되니

 

점점더 많아졌습니다.  마스크 안쓰신분들도 점점 많아졌습니다

 

유독 산속에서 그런분을 많이 봤습니다.

 

지킬건 지킵시다.

 

 

마지막으로 손두부에 막걸리를 한잔하며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해봅니다.

 

 

[서울] 아차산 등산 필수코스 - 원조 할아버지 손두부

상호 원조 할아버지 손두부 위치 서울 광진구 자양로 324 1층 주문한 메뉴 순두부 - 3,000 콩국수 - 6,000 막걸리 - 2,000 (포장) 모두부 - 3,000 순두부 - 2,000 새우젓 - 1,000 ★★★★☆ 4점 재방문 의사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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