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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맛집

[제주] 핑크뮬리가 한창인 마노르 블랑 -Manor Blanc

by Jewel 2020. 9. 21.

상호 마노르 블랑 - Manor Blanc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2100번길 46

주문한 메뉴 아이스 아메리카노 - 6,000원
요거트 스무디 - 7,000원
점수 4점 
재방문 의사 있음
만족 - 핑크뮬리가 한가득
- 산방산이 보이는 뷰
- 넓은 주차장
실망 - 산만한 카페 내부 인테리어
- 정원에 버려진 쓰레기들

제주도의 서쪽 산방산 근처에 가면 반드시 들리길 추천하는 곳!

 

핑크뮬리가 허드러지게 피어있는 카페 "마노르 블랑"입니다.

마노르 블랑 주차장

네비게이션이 잘 되어있어 길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주차장이 넓게 되어있어 차 대놓고 놀다가기 좋습니다.

 

입구가 1차선이라 나갈때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반대쪽으로 출구가 있습니다.

 

출구는 반대편이니 헷갈리지 마세요!

 

마노르 블랑 입구

건물 뒷편에 카페 입구가 있습니다. 입구에서는 이런저런 화초들을 키우고 있네요.

 

코로나가 있기전 성수기에는 줄을서서 들어갈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2020. 09 메뉴

음료는 아메리카노가 5500원부터 시작이라 다소 비싸다는 느낌이 들지만

 

음료를 시키지 않으면 입장료가 따로 있으니 이정도야..

 

커피맛보러 온게 아니니 음료 맛도 스킵합니다.

내부

카페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빈티지한 찻잔으로 장식이 되어있는건데 판매도 하나 봅니다.

 

다소 산만해 보이고 컨셉이 없어 보이긴 합니다. 고급스러운 느낌도 없고 깔끔한 느낌도 없고;;

 

아쉽습니다.

 

커피를 한잔 사들고 본격적으로 핑크뮬리 구경을 갑니다.

지난주의 태풍때문인지 곳곳에 쓰러져있는 구간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정돈이 잘 되어있습니다.

 

뒷쪽으로 산방산이 보이며 핑크 뮬리가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아직 다 핀것같지 않아 만대하면 더 이쁠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엔 이렇게 이정표가 달려있어 길 찾기도 좋습니다.

카페 정면은 이런모습입니다.

정원으로 나와 바로 왼쪽편에 있는 별관같은 공간은 카페보다 시원하고 사진 인화도 할수 있어

 

한바퀴 돌고와서 쉬기 좋습니다.

누군가 구석진곳에 쓰레기를 버려두었습니다.

 

정원내에 쓰레기 통이 없긴 했지만 저렇게 놔두고 간 쓰레기가 한두개가 아니었습니다.

 

카페 차원에서 관리가 좀더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주 산방산 핑크뮬리 맛집 마노르 블랑 - 재방문의사 있음

만족

1 - 핑크뮬리가 한가득

핑크뮬리가 정원 가득 피어있고 계절별로 다르게 피는 수국이나 동백꽃도 심어져 있습니다.

다음 제주 방문때 한번더 와보고 싶습니다.

 

2 - 산방산이 보이는 뷰

정원에서 산방산과 바다가 보여 뷰가 좋습니다.

날씨가 조금만더 맑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3 - 넓은 주차장

차타고 가는 곳은 주차장이 잘되어 있어야 합니다.

합격.

 

실망

1 - 산만한 카페 내부 인테리어

차라리 별관의 핑크색 벽과 금색 글씨로 컨셉을 잡고 인테리어를 통일했다면 더 보기 좋았을듯 합니다.

동네 돈많은 카페사장님이 여기저기 좋다고 들은 것들 모아 마음대로 장식해놓은 느낌입니다.

 

2 - 정원에 버려진 쓰레기들

정원이 다소 넓어 관리하기가 쉽자 않은것 같습니다.

구석구석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었고 쓰레기통 하나 없습니다.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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