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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다큐멘터리

[넷플릭스 추천] Chef's Table BBQ - 셰프의 테이블 : 바베큐

by Jewel 2020. 9. 9.

제목 Chef's Table BBQ - 셰프의 테이블 : 바베큐
장르 다큐멘터리
등급 12세 관람가
국가 미국
내용 세계 곳곳의 바베큐 전문 셰프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러닝타임 1편당 약 45분
시즌 2020-시즌1(4편)
추천점수 ★★★☆ 4
감상포인트 - 오늘 저녁은 바베큐
- 웰메이드 푸드 다큐
- 요리에 관한 철학
- 코로나 끝나면 가볼 곳

미국 텍사스의 Snow's BBQ는 82세의 투시 토마네츠 할머니가 직접 숯을 피우고 바베큐를 하는 식당입니다.

 

유명한 식당 답게 토요일 하루만 영업하며 아침 8시부터 준비한 재료가 다 딸어지면 문을 닫습니다.

 

82세 나이가 무색할만큼 평일에는 고등학교 청소 일을, 주말에는 바베큐를 하며 일상을 보냅니다.

 

 

아기셋을 기르던 전업주부였던 투치 여사는

 

남편의 바베큐 식당일을 도우며 바베큐를 배우기 시작했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적성에 맞다는걸 알게 됩니다.

 

그녀에게 바베큐 식당은 단순한 식당이아니라 사람들을 만나고 교류하는 장이었죠.

 

 

남편이 뇌졸증으로 쓰러지고 간병으로 인해 식당을 운영하기 힘들어 지자 식당을 처분하게됩니다.

 

1년후, 남편의 건강이 나아지긴 했지만

 

투시는 1년을 쉬었기에 더이상 할일이 없었죠

 

친구의 소개로 기딩스 고등학교의 청소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곳의 사람들과 가까워지며

 

다시금 삶의 활력을 찾게 됩니다.

 

그후 같은 동네 청년인 케리는 바베큐 식당을 차리기위해 투치를 찾아 갑니다.

 

투치는 그의 말을 믿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지만 믿어 보기로 했고 둘은 2003년 스노스 바베큐를 오픈합니다.

 

 

2008년까진 사람들이 줄서지 않는 유명하지않은 식당이었지만

 

월간 텍사스에 2000개의 바베큐 식당중 1위를 했다는 기사가 실리게 되면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여기가 도대체 어디야? 할정도로 이름없는 식당이었지만

 

신문과 방송을 타게되며 더욱 유명해 졌죠.

 

하지만 빛나는 성공스토리 이면에는 그들의 노력과 고생이 고스란히 녹아있죠

 

 

셰프의 테이블은 2015년부터 시작된 시리즈 입니다.

 

BBQ편은 첫번째 프랑스 편에 이은 두번째 스핀오프로 4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편당 40분 내외라 부담없이 보기도 좋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보며 개인적인 영감도 얻을 수 있었던 다큐였습니다.

 

 

진짜 텍사스 브리스킷을 맛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오늘의 추천 넷플릭스

 

'Chef's Table BBQ - 셰프의 테이블 : 바베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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